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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페이퍼텍 소각로, 법적으로 증설 할 수 없다 "반월시화산업단지 배출시설 허가(신고) 제한지침에 의거 현재 소각로 증설 인·허가  불허(不許)""시흥시청 이미 알고 있었으면서도 중언부언, 시민들 반대운동에 뒷짐지고 미온적 자세 취해"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의 관계자는 6월 12일 오전 11시경, 시흥라디오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아세아페이퍼텍의 소각로 증설은  인·허가 불가라고 말했다.  ▲경기도환경관리사업소의 관계자와의 전화인터뷰 내용그는 “(아세아페이퍼텍)은 제한 지침에서 폐기물 관련법이 개정이 될 것이고 ‘소각로 시설은 폐기물 처리업에서 빠질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더라. 자세히 모르겠지만, 저희(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현재 인·허가 불허가로 (소각로)증설 불가라고 시흥시(청소행정과)에 통보했다”고 말했다.하루 앞서 11일 오후 7..
‘뚝딱’하고 모습 드러낸 생태하천, 이건 말도 안돼 ‘뚝딱’하고 모습 드러낸 생태하천, 이건 말도 안돼"수자원 공화국 시흥시 정왕동, 5년 후에 돌아온 건 시멘트 인공수로 뿐", "이건 주민을 모욕하는 것이다" 몇 해를 미적거리며 공사를 미루었던 시흥시 정왕동 인공수로가 포크레인과 인부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뚝딱'하고 시민들에게 어이 없는 자연생태하천의 모습을 드러냈다. 그곳은 정왕동 주민들이 오래토록 역겨운 냄새가 나도 묵묵히 참아가며 지켜보던 곳이다. 그 이유는 조금만 참으면 그곳은 여러 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하천으로 바뀔 것이었고, 아이들과 곤충을 잡아가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마을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었기 때문이다. ▲2간선수로(군자교) 시공 모습. 촬영: 김용봉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생태하천은 마치 화장이라도 한 듯 허옇게..
시흥경찰서 주차장에서 50대 남 의문의 분신 시흥경찰서 주차장에서 50대 남 의문의 분신 지난 23일(수) 밤 10시 40분 경 시흥경찰서 내 주차장에서 50대 남자 하 모 씨가 자신의 차로 보이는 SUV 차량에서 불이 난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시흥신문의 우동완 기자와 전화인터뷰를 통해 경찰서 브리핑 내용과 사건 개요를 자세히 들어보았다. 하 모 씨는 9시 10분쯤 아는 경찰관을 만나러 왔다고 하며 경찰서 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10시 12분경에 동거녀에게 자살을 예고하는 통화를 하였다고 한다. 이후 동거녀 오씨는 10시 19분경에 하씨의 자살을 우려하여 112에 신고하였고, 하씨는 10시 40분경에 차량에 불을 지르고 분신한 것으로 경찰은 밝히고 있다. 하 모 씨가 왜 경찰서 안에 들어와서 분신을 했는지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가운데, ..
오이도, 특구지정 승인 오이도, 특구지정 승인 "서해안 문화관광 도시로 발돋움" 시흥시는 5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에 과천정부청사에서 개최된 제 26차 지역특구위원회(위원장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가 시흥시에서 신청한 오이도 선사·해안문화특구(이하, 오이도 특구) 지정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 오이도 선사·해안문화특구 사업 레이아웃(layout) 오이도 특구 사업 내용은 오이도 일원 441.456㎡의 면적에 2015년까지 총사업비 373억원을 투입하여 선사유적공원을 조성하고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해안 문화 체험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이도 특구가 지정되면 신규 지정된 특구 지역 내에서의 특화사업에 대해 공유수면점사용에 대한 허가 의제 처리, 도로교통법, 도로법,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관한..
생태하천과 콘크리트는 천생연분? 생태하천과 콘크리트는 천생연분? 정왕동 이마트와 중앙도서관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군자천이 생태하천으로 변모 중이다. 그러나 제일 먼저 모습을 드러낸 것은 콘크리트 길이었다. 과연 생태하천이란 이름에 걸맞게 조성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인지 시민들은 의아해 하고 있다. 작성: 2012. 05. 12 본 기사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Copyleft@ 시흥라디오
소각로 반대, 주민들 행동으로 나서 소각로 반대, 주민들 행동으로 나서 "주민 고통받고 있는데 시장과 국회의원 뭐하고 있나" ▲ 정왕동 아파트 내부에 걸린 소각로 증설 반대 플래카드 한동안 조용하던 정왕동 아파트단지 내에 “아세아페이퍼텍 소각로 증설 결사반대!”라는 플래카드가 붙었다. 지난 4월 26일, (가)아세아페이퍼텍 소각시설 증설 반대위원회(이하, 반대위원회)가 정왕3동 주민센터에서 아세아페이퍼텍의 주민설명회를 막아서고 난 이후의 움직임이다. 이번 일로 한 쪽에서는 반대위가 아세아페이퍼텍과 거래하기 위해 어깃장을 놓는 것이라는 주장도 있고, 한편으로는 뒷배경에 보이지 않는 정치적인 손이 끼어 있다는 소문도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반대위원회 정재훈 회장(건영3차 입주자대표회의)을 만나 상황을 물어보았다. ▲ 소각로 증설 반대 서명..
소각시설 '소'자만 봐도 놀라는 정왕 주민들 소각시설 '소'자만 봐도 놀라는 정왕 주민들"아세아페이퍼텍(주) 소각시설 증설 절대 안돼", "차라리 회사를 이전해라"전국 어느 지역보다 대기 환경에 민감한 지역이 시흥시 정왕동이다. 과거보다 대기환경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지금도 간혹 기압이 낮은 날이면 공단에서 전해지는 매캐한 냄새에 정왕동 주민들은 예민해지곤 한다.▲ 주민설명회를 공청하기 위해 모인 주민들과 반대하고 있는 주민들의 모습정왕동 옥구공원 옆(시화공단 내)에 위치한 아세아페이퍼텍(주)는 4월 26일 오전 10시에 정왕 3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150여 명의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소각 시설인 자원재활용 처리시설을 현 94.8(ton/일)에서 240(ton/일)로 증설하는 사업에 대해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정왕동 일..
시흥시 토막살인 사건, 범인은 남편으로 밝혀져 시흥시 토막살인 사건, 범인은 남편으로 밝혀져▲ 경찰이 토막난 시신이 담겨있는 쓰레기 봉투(종량제)를 옮기고 있는 장면  수원시 살인 사건에 이어 전국의 공포감을 조성했던 시흥시 토막살인사건, 용의자는 남편 최모씨(64)로 드러났다.4월 16일 오전 8시경, 쓰레기 분리 수거업체 직원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시흥시 은행동 대우 3차 아파트 현장에서 쓰레기 봉투 4개를 수거했으나 시신 일부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앞서 쓰레기를 싣고 간 다른 쓰레기차량을 수배했다. 이어 매화동 쓰레기적치장에서 쓰레기를 버리려던 차량에서 시신 일부가 담긴 봉투 2개를 찾아내 희생자의 시신을 모두 수거했다.당일 오후 3시경 기자들에게 사건 개요를 브리핑한 시흥경찰서는 사체 지문 검식을 통해 숨진 이모씨(69·시흥시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