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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시민저널

동네신문만들기 프로젝트 「미디어교실」 수강을 마치고…


정왕3동에서 미디어교실이 열리고 있는 모습


▍신문이란 매체에 대해 그간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던 터라 처음엔 '그게 그거겠지 '했다. 그래서, 정왕타임즈의 주인이 누구인지가 궁금했다. 신문의 등대 방향이 어딘지가 중요했다. 아이들도 키우는 사람이 누구인지에 따라 정서적 성장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등대지기를 믿고 따라보기로 했다. 나의 선택을 믿기로 한 것이다. 신뢰성과 진실성, 도덕적 가치를 우선으로 함께 한다는 취지를 받아 들이고나니 시작 전 잠시 주춤했던 마음에 커튼을 치고 싶어졌다. 

정와타임즈의 무한 비전(Vision)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 만큼 기대 또한 크다. 나와 네가 주인이 되는  마을신문이 시흥 언론에  중심이 되길 바란다.                                     

-최예민 시민기자


▍글을 쓴다는 것이 큰 부담이었습니다. 하지만 교육을 받고 끄적거림이 글쓰기의 시작임을 알았습니다. 조금씩 생각들을 표현해 보는 시간이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었습니다. 또 미디어교실을 통해 주변  관심에 대한  시각의 변화를 가질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영길 시민기자


▍그동안 미디어 과제를 수행 해 오면서 내가 보는 것이 모두가 진실이 아니고 보는 사람들의 시각의 차이에 따라 다르게 생각 할수 있음을 알게 되는 시간들이 되었다. 내 생각들을 글로 옮겨 표현하는 일이 어찌나 어렵게 생각되던지 해결하지 못하는 숙제와도 같았지만 지금은 자꾸 글을 써 보고 싶고 사진을 찍고 싶어지는 것이 아마도 난 전생에  작가 아니면 기자였었나 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살고 있는 정왕동에 애착과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미디어 교실에서 만난 동기 여러분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                  

-유미라 시민기자


▍글도 써 보고 사진도 찍어보는 단순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동네신문만들기" 프로젝트는 내가 가지고 있던 '나의 생각'들을 객관적으로 들여다 보고 나에 대한 이해를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사물과 현상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누구나 조금씩은 주관적이다. 나의 시각이 매우 주관적인 것과 세심하기보다는 감정적인 것을 알고 내 이름 뒤에 '시민기자'라는 타이틀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 일어나는 여러가지 상황을 객관화하고 적절한 질문을 하며 생각을 넓혀가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누구와 무엇을 하는가?' 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이 함께 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이 기대되고 설렌다. 해야할 일이 있음이 감사하다.

-백세움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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