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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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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옥구천에 물고기가?? "옥구천에 물고기가 살고 있네요??" 2007년 6월 15일 지발협 수질분과 회의에서 200억의 예산으로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화간선수로 4개 하천 사업이 수년에 걸쳐 지지분한 가운데 현재까지 생태하천이라 부르기에 터무니없을 정도로 그 모습은 썩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옥구천에서 물고기가 발견된다는 시민들의 말이 있어 찾아가 보니 일부 단체에서 방류한 것인지, 자생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척박한 하천 환경에서 실제로 물고기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물을 정화 시켜 상류로 끌어 올린 뒤 다시 내려 보내는 일부 구간은 바닥이 보일 만큼 수질의 투명도는 깨끗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천 바닥에 고인 불순물과 풀들은 아직도 고약한 냄새를 내고 있더군요. 더구나 중간 중간 죽은 물고기들의 사체..
매일 사먹는 한 끼, 뭘 먹을까 고민되시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맛이 뭘까요? 혹자는 ‘싼 맛’이라고 말합니다. 요즘 7~8,000원씩 하는 한 끼 식사는 먹어도 만족스럽지 못한 메뉴가 허다합니다. 그런데 정왕동 한 곳에 싼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메뉴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물론 음식의 맛은 각자 기호에 따라 다르니 맛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이곳은 착한 가격과 손수 만들어 주시는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고 편하더군요. 간혹 정왕동에 머무르면서 딱히 뭘 먹을까 고민하신다면 중앙공원(중앙도서관) 길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는 ‘이삭분식’에서 ‘소고기콩나물비빔밥’ 한 번 드셔 보세요. 아래 글은 아이디 치우(@rdo20)가 8월 5일에 트위터에 올린 글입니다. 이 글을 통해 식당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이 더운 여름날, 에어콘도 없이 큰 선풍..
오이도에서 옥구공원까지 걸어서 번 돈 280원 "몇 백원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어느 일요일 오후 6시경, 오이도에서 3000원짜리 술빵과 5000원짜리 칡즙을 사 들고 옆지기와 함께 옥구공원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멀찌막이 앞서 걷는 사람이 있었다. 인력거에 우유를 실고 가는 야쿠르트 아줌마였다. 이 길을 다녀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옥구공원에서 오이도까지 연결된 인도는 옥구공원을 지나면 사람이 걷기도, 자전거를 타고 가기도 쉽지 않을 만큼 길이 좁고 고르지 못하다. 워낙 사람 통행이 없어 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옳은 듯 싶다.오이도에서 출발한 야쿠르트 아줌마는 인근 부대앞을 지나 도로로 위험하게 걷기도 했다. 아시아제지를 지나 옥구공원에 도착할 즈음 아주머니에게 가까이 다가 가니, 어릴 적 TV광고에 나오던 젊고 예쁜 아주머니 모습과는 달..
땅도 주고 건물도 지어 줘야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검토하겠다 지난 13일에 열린 군자 배곧신도시 기공식에서 서울대가 시흥국제캠퍼스 조성 계획에 대해 별다른 언급이 없자 이로 인해 일부 시민들이 캠퍼스 조성 계획에 차질이 빚어진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돌연 서울대가 이와 관련하여 19일 기자회견을 자처하고 나섰다. 서울대학교는 시흥국제캠퍼스와 관련하여 본관에서 시흥시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민간개발사업자가 시흥국제캠퍼스 용지와 시설을 제공한다는 전제 하에 운영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지와 건물과 같은 기초 시설을 제공해 줘야 서울대가 장비와 인력과 같은 운영비와 관련한 투자가 이루어진다는 것.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현재 시흥시는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부지가 88만8천여㎡(약26만 평)인데 이 가운데 20만여㎡(약..
시흥시, 판소리로 『생명도시 始興歌(시흥가)』제작 시흥시는 최근 2분 가량의 「생명도시 始興歌(시흥가)」판소리 영상을 제작, 이를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시 대표 브랜드인 ‘생명도시’의 이미지를 ‘판소리’라는 새로운 형식에 접목해 인지도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활용하겠다는 것. 판소리 영상은 시흥의 생명·생태 자원은 물론, 주요 관광 명소에 이르기까지 생명도시 시흥의 주요 정보를 모두 담았다. 농게 등 희귀동식물들이 한데 어울려 살아가는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 보통천을 젖줄 삼아300년 역사를 이어 온 ‘호조벌’, 신령한 연꽃의 천국 ‘관곡지’, 성공적인 지자체 개발 트래킹(걷기)코스로 평가받고 있는 ‘늠내길’, ‘오이도’ 등 시흥시의 아름다운 영상이 구수한 판소리 가락과 어우러진다. 향후 시는 라디오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영상을..
라디오 스캐닝[9.10] "김윤식 시장 단식 효과 없나 시흥시 공직자들 비리 끊이질 않아.." "시흥시 무분별한 사업 넌더리 난다" "올해도 갯골축제는 관 주도형에 그쳐" 잊을만 하면 튀어 나오는 시흥시 공직자 비리. 최근 시흥시청의 모 계장은 직무와 관련하여 물품을 수수해 중징계가 예정돼 있는가 하면 다른 공무원은 동료 여직원을 성추행한 의혹을 사고 있고, 또 다른 공무원은 국•도비가 지원되는 건축물 건립을 두고 업자로부터 유흥주점 술 값 대납 등의 의혹을 사고 있다고 은 전했다. “전임 시장 때 저지른 비리 사건이라도 공인된 도리와 양심이 허락하지 않는다.”며 석고대죄형식의 단식을 단행했던 자치단체장이 있다. 김윤식 시흥시장이다. ▲ 기사 리드문 집 안에 바퀴벌레 한두 마리가 보이면 그 집은 이미 오래토록 바퀴벌레 서식 공간..
시흥시 성범죄자 24명, 정왕동 가장 많아 "경기 서부 시흥시 인근 지역 7개 시에서 성범죄자 분포율 가장 높아" 최근 미디어에 자주 나오는 성폭행 사건 때문에 시민들은 불안해하며 자신이 사는 지역에 성범죄자가 얼마나 살고 있는지 많이 궁금해 한다. 그래서인지 몇 개의 지역 주간지에서는 시흥시 성범죄자 현황을 기사화해서 알렸다. 사이트(http://www.sexoffender.go.kr)를 통해 알아 본 경기 서부 시흥시 인근 지역 성범죄자 현황을 살펴보면 부천 33명, 안산 27명, 시흥 24명, 광명 18명, 안양 18명, 화성 17명, 군포 10명 순이었다. 그러나 부천시 87만, 안산시 71만 인구 대비로 볼 때 인구 42만의 시흥시 성범죄자 분포 현황은 경기 서부 인근 7시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시흥시 관내에서 성범죄자가 가장 ..
시흥갯골캠핑, ‘홍보효과’와 ‘시민만족’ 두 마리 토끼 잡다 - 30동 운영에 200명 이상 접수, 어린이 해수풀장 큰 인기 얻어 - 시흥시는 8월 휴가철을 맞아 갯골생태공원에서 캠핑장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시흥갯골캠핑’은 현재 조성 중인 갯골생태공원 주차장에 캠핑장을 운영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공원을 홍보하는 한편, 오이도·월곶·연꽃테마파크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루트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캠핑장은 8월 주말(2회/8.18~19, 25~26) 공원 주차장을 임시로 개방하여 30동 규모로 운영됐으며, 이동화장실과 급수대를 설치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 했다. 이번 캠핑은 7월말 진행된 사전 접수때부터 회당 200명이 넘는 시민이 몰리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해수풀장이 함께 운영되면서 ‘홍보효과’와 ‘시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