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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율동 주민들, ‘시흥천 우리 손으로 살리자’ 팔 걷고 나서... 2018년 4월, 시흥시민들에게 산책로로 개방된 시흥천. 현재 이곳은 시유지이나 일부 시민들이 개인 농작물을 경작하면서 폐비닐 등을 땅에 묻어 토양이 오염되고, 무단 쓰레기 투기와 고물상에서부터 유입되는 폐수 등으로 인해 하천이 썩어가고 있다. 이에 지난 11일, 죽율동 주민들 50여명이 시흥천 일대에 모여 1.2km 구간을 돌며 더러워진 하천을 청소했다. 이미 일부 주민들은 시흥천이 시민들에게 산책과 조깅 등 동네 마실 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두 달 전부터 땅속에 묻혀있는 폐비닐과 하천 주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치우며 하천 살리기 운동에 돌입한 상태다. 죽율동 주민 김성미 씨(환경지킴이 대표)는 이 하천을 꾸준히 정기적으로 관리하며 지키려고 ‘도로입양’을 선택했다. 생활지원센터에서도 “이런 주민..
20일부터 소상공인 등 시흥형 긴급생활안정자금 접수 시작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소상공인 등을 위한 시흥형 긴급생활안정자금 접수를 시작한다. 시흥형 긴급생활안정자금은 시흥시 재난기본소득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흥시민을 위한 긴급 처방으로, 경영 악화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과,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시직 근로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금액은 최대 100만 원으로 시흥화폐 시루로 지급하며,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특수형태근로자 및 프리랜서, 임시‧일용 근로자이다. 먼저 소상공인은 △2019년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전년 3월 대비 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시흥시 소재 사업장 운영자에게 1회 100만 원을 지급한다. 2019년 1월 이후 개업한 소상공인은 월할..
[집순이개수다] "의회 추경심의 패씽, 옳았나" 유튜브 영상으로 찾아 뵙던 '집순이개수다'가 코로나19 사회적 격리 차원에서 녹화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관계로 이번 '집순이개수다'는 텍스트 토론 방식으로 발행합니다(편집자 주). ■모두발언. 시흥미디어 대표 김용봉: 지난달 31일 시흥시는 ‘코로나19 시흥형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지급하는 안을 의회에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자치행정위가 예비심사를 거부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심의를 넘기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시 집행부가 10만원 추가예산에 대해 시의회와 협의하지 않고 결정했다는 이유였습니다. 의회를 모니터링해 보면 ‘행정부의 소통부재’, 이 말은 거의 회기 때마다 나옵니다. 이를 보고 있자면 의회와 소통 안하고 있는 행정부가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 지점에서 ..
시흥장현 A-1블록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장현 A-1블록 영구임대주택의 입주자 671세대를 오는 20일(월)부터 23일(수)까지 3일동안 신청을 받는다. 시흥장현 A-1블록 영구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주거복지정책에 따라 사회보호계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건설된 임대주택으로 시흥시 장곡동 424-6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20년 4월 7일) 현재 시흥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65세이상인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이하인 북한이탈주민 △등록장애인 등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22A, 26A, 26B(주거약자)로 총 3가지 타입이 공급된다. 가군(생계, 의료 수급자 등)의 ..
2분기 ‘청년기본소득’ 6월에서 4월로 앞당겨 신청․접수 신청기간: 4.16~4.27일 …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10년 이상 합산거주 만24세 청년대상 - 분기별 25만원 씩 4번의 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원 지급 - 코로나19로 인해 2분기 조기 신청 및 지급 (당초 6월 접수) 4월 16일부터 4월 27일까지 2020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2분기 신청은 당초 6월 1일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돕기 위해 4월 16일로 앞당겨 시행하게 됐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5년 4월 2일부터 1996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의 시흥시 내 청년이다. 지원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http://apply.jobaba..
시흥시 재난기본소득 9일부터 온라인 접수 시작 모든 시흥시민에게 지급되는 ‘시흥시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가 오는 9일부터 시작된다. 특히 경기도가 도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하기로 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과 동시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대상은 3월 23일 24시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내국인이다. 지급 금액은 1인당 10만 원이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만 원을 더한 20만 원을 일괄 지급한다. 지급 방식은 기존에 자신이 보유한 개인 신용카드에서 차감되는 방식과 선불카드 2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신청 방법도 온라인, 오프라인, 찾아가는 접수로 달라진다. 먼저 개인 신용카드 차감 방식은 4월 9일 15시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소규모사업자 무급휴직 근로자 등 생활안정지원금 월 50만원씩 2개월 간 지급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의 생활안정 도모와 지역일자리 안정을 위해 월 50만원씩 2개월 간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은 고용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사업장의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업종 종사자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무급휴업-휴직자 ▲대리운전-전세버스 기사 등 운송업 ▲학습지 교사-문화센터 강사 등 교육업 ▲예술인-공연스태프 등 예술-공연업 등이다. 시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부터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2~3월분은 4월 13일부터 20일까지, 4월분은 5월 10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 ..
"시의회는 왜 생중계 찬반 조사를 했나요?" 의행단 의회에 답변 요구 시흥시의·행정시민참여단(이하, 의행단)이 6일 오전에 시흥시의회에 ‘인터넷 유튜브 생중계에 관한 질의서’를 제출했다. 의행단은 질의서를 통해 “최근 시의회는 지난해 시민단체, 시생추와 협의한 의회 유튜브 생중계를 일방적으로 축소하거나 비공개로 변경하고, 4월 1일에는 시의원들 간에 ‘생중계 폐지’에 대한 의견을 조사하였다.” 이에 근거하여 의회에 세 가지 답변을 요구했다. “첫째, 시생추와 협의한 공개범위를 왜 일방적으로 축소 및 비공개했나. 둘째, 시의원들 대상으로 시의회 생중계 찬·반 조사는 무슨 이유와 어떤 절차로 하게 되었나. 셋째, 의원들 대상으로 생중계 찬·반조사한 명단과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라“는 것이었다. 특히, 세 번째 요구는 “시의원들이 정책에 대해 어떠한 결정을 했는지 시민들이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