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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시민저널

김윤식 시흥시장, 국정감사에 증인 철회 재차 요구

“국정감사 증인 철회가 된다면 모두가 공개된 토론회를 하겠다”

“서울대시흥캠퍼스는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승인을 받은 사업이다”

“함 의원 비방 카톡 메시지가 잘못된 것이라면 처벌을 달게 받겠다”

 

 

지난 화요일(15일) 시흥시청 시민관에서 시흥시민들에게 국회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요구 관련하여 호소문 형식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던 김윤식 시흥시장은 수요일(16일)에 있었던 함진규 국회의원의 기자회견에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금일(17일) 오후 2시에 같은 장소에서 다시 열었다.

 


김윤식 시장은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대학을 신설하는 것이 아니라 또 하나의 캠퍼스를 만드는 것이다. 입학 정원 내에서 몇 개의 캠퍼스를 만들 수 있다. 2011년 8월 25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사업과 토지 이용계획에 필수적 행정절차인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승인을 이미 받았다.”고 설명하며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수도권정비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번 국정감사에 김 시장 자신이 LH와 관련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된 것은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관련해 연관된 것이라 생각한다며 “서울대 총장을 국정감사에 불러 추궁할 것이 아니라 올 연말 최종협상 타결이 되도록 지원과 응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김윤식 시장과 서울대 총장의 국감 증인 철회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김윤식 시장은 “국정감사 증인 철회가 된다면 함진규 의원이 강조한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많은 시민들과 함께 언론 앞에서 공개적으로 토론회를 개최하여 성공적인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를 위한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인이 발송했다는 카톡 메시지에 대해서는 “아내에게 물어 봤다. 평소 가까이 지내는 33명의 지인들에게 발송했다고 들었다.”고 말하고 “그것이 선거법을 위반했다거나 명예훼손을 했다면 당연히 처벌을 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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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실이 모든 진실일 수 없다"

작성: 김용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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