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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시민저널

온종일 돌봄 선도사업, 시흥시 등 9개 지역 선정

시흥시가 지역별 초등 돌봄 우수 사례를 지원하는 '온종일 돌봄 선도사업'에 선정됐다. 선정 지역에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총 80억 원의 예산이 차등 지원된다. 



정부는 지난 4월 4일 문재인 대통령이 온종일 돌봄정책을 발표한 이후 범정부 공동추진단을 중심으로 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이후 추진단 회의 등을 개최해 선정평가단의 서면·대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의 구체성·모델화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지역을 선정했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 모델안으로는 아파트 단지 내 시설이나 주민 센터, 도서관 등 지역 공공시설을 활용하거나, 지자체-학교 업무협약을 통해 교실을 활용한 운영, 읍면지역은 학교시설을, 신도시는 아파트 등 마을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전담조직을 갖추고 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출·퇴근시간 돌봄이나 방과후 돌봄 등 지역 내 초등학생의 돌봄 수요를 유형별로 조사하고 돌봄 공급계획을 수립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가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지원 목적으로 추진하면서 서울 구로구·노원구·성동구·성북구와 대전 서구, 경기 시흥시, 오산시, 충남 홍성군, 전남 광양시 등 9개 지역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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